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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udlinbuck  |  2010/07/31 05:28  |  5 여행
  밤새 내내 부는 강한 바람에 호텔안에서 바람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렸다. 이거 잠이나 잘 수 있겠나;; 란 걱정부터 앞섰지만 다행히 곱게 잘 잠이 든 것 같다. 아! 이날에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전이 있던 날이었는데 맥주를 먹고 잔 탓인지 전반만 보고 꺼버렸다. 다음 날 일어나보니 졌더라..ㅎ 어찌되었든, 다음날은 앞서 말했듯이 그 거대한 산이 위치한 리시리섬과 그리고 레분섬을 방문하는 날. 위치나 지도는 앞서 여행기에 구글어스 위성사진을 첨부하였으니 패스하겠다.

 리시리섬에서는 정기관광버스 레분섬에서는 트래킹을 할 생각이었고 또 그렇게 했다. 정기관광버스는 A,B,C 코스가 있는데 각각 3시간 20분 , 2시간 20분 그리고 4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된다. 나는 8시20분에 출발하는 C 코스를 탈 생각이었기 때문에 왓카나이에서 제일 첫 배인 6시20분의 배를 타야만 했다. 결국 기상시간은 5시정도였고 조식은 못 먹고 출발하게 되었다.

참고로 리시리 페리 시간의 사이트는 이곳에 나와있다.
http://www.heartlandferry.jp/system/web/html/unkou-list.html

혹은, 페리시간이나 소야버스 운행 시간에 관한 것을 한번에 PDF 파일로 볼 수 있는 곳은 이 곳이다.
http://kankou.rishiri.jp/jikoku201004.html

모두 일본어이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구글크롭을 이용한 번역이나 기타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그 곳의 여행지명은 한자라해도 딱 보면 어떤 곳인지 읽을 수 있을 정도까지 익숙해지는 편이 좋다. 그래야 어디를 가든 또 어떤 버스를 타든 어디로 향하는 것인지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뭐 여행계획을 어느 정도 세우는 사람이라면 보고 계획하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그 지역명의 한자가 익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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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6시15분경 도착한 왓카나이페리터미널이다. 실제 홋카이도는 일본 본토보다는 약간 동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해가 다른 곳보다 빨리뜨고 또 빨리지는 편이나.. 30분이상 차이는 나지 않는다. 여름엔 크게 무리가 안되는데..  겨울에는 4시만되도 어둑어둑해지는 곳이 바로 홋카이도다. 물론 겨울엔 아직 홋카이도를 가보지는 못했고 이런저런 정보를 접하다가 알게된 것이다.

 터미널은 신축한 것으로 예전 터미널은 젠닛쿠 호텔쪽에 있었으나 지금은 그 반대편쪽에 있다. 혹시 Just GO 여행책을 보고 가시는 분은 절대 헷깔리지 말아야한다. 젠닛쿠 호텔쪽에 적혀있는 빨간글씨의 페리터미널은 예전 터미널로 현재는 정기선이 운행하지 않고, 아랫쪽 부두의 검을글씨로된 페리터미널의 현재 신축된 페리터미널의 위치이다. ( 제가 본것은 2010년판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수정되길 바랍니다.)

 표는 왓카나이->리시리(오시도마리) 리시리(오시도마리)->레분(가부카) 레분(가부카)->왓카나이로 이동하는 표 세개를 한꺼번에 구매하였다. 모두 한자로 표기된 표인지라 제때 사용할 표를 헷깔리지 않기 위해서는 아까 말했듯이 자기가 갈 곳의 지역명의 한자정도는 꼭 익히고 가는 것이 좋다. 위에 나온 오시도마리,가부카도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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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널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거의 출발할 때즈음이라 이미 많은 사람들이 페리에 타있는 상태였다. 위의 사진은 리시리로 가는 페리이고 바로 오른쪽에 10분일찍 레분으로 먼저 출발하는 페리가 또 한 대 정박해있다. 어찌되었든 그렇게 탔는데.. 역시나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일본인들이 이미 페리에 타 있었고, 실내 앉아서 갈 수 있는 곳은 이미 자리를 다 꿰찬상태라 나는 그냥 복도에 앉아서 갔다. 사실 밖에도 의자가 있는데 이곳은 배가 운행할 때 엄청 춥다-_-;;; 이곳에 가시는 분은 옷은 얇게입어도 꼭 겉에 걸칠만한 바람막이정도 되는 옷은 꼭 가져가길 추천한다. 밖에 바닷바람을 맞으며 앉아있고 싶어도 추워서 못 있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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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츠크(?) 동해(?)의 (경계부근이라 애매하다 동해가 맞을듯..) 바닷바람은 정말 거셋고, 파도도 거칠었다. 사실 리시리가는 것은 배에서 느끼기에 심한 편은 아니고, 리시리에서 레분사이를 왔다갔다하는 곳은 정말 심하다ㅎㅎ 무엇보다.. 밖에 있으면 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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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이다. 너무 추운나머지 등산을 위해 두꺼운 옷을 입고온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안으로 들어가 있어 안에는 사람이 바글 바글했다. 나는 이 곳에서 일단 어제 사둔 맥도날드 데리버거를 먹으며 아침을 대강 떼웠고, 물도 하나 샀다. 배의 이동시간은 1시간40분인데.. 너무 일찍일어나서 인지.. 일주일간 마구마구 돌아다닌 탓인지 피곤한 끼가 남아있어 복도에 털석 앉아서 불편한 잠을 청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잠시 창문을 내다보았는데.. 이거 왠걸;; 내 앞에 거대한 산하나가 툭허니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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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확 달아나던 순간이었다. 이렇게 사진으로봐서는 잘 못 느끼겠지만, 정말 깜짝 놀랄만큼의 광경이었다. 높이는 한라산과 별 차이 없는 산인데 면적은 제주도의 10분의1정도 되는 면적이니.. 그냥 바다 한가운데 1700여미터 짜리 산이 툭허니 있다고 하면 실감이 갈까? 보는내내 눈을 뗄 수 없었고, 많은 사람들도 저 리시리후지를 보고선 밖으로 마구 뛰쳐나왔다. 위의 사진은 약간 먼 거리였지만.. 가까이 가서는 시야전체가 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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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리 오시도마리항이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배를 내렸고 혹은 여기에 숙박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가기 위해 항구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대부분이 일본내 여행 패키지로 온 나이드신 분들이라 저렇게 깃발들고 있는 것은 여행사 혹은 이 곳 리시리에 위치한 숙박업소(?)의 예약된 숙박객을 받기위한 깃발이다. 일단 도착을 했으니 불이나케 정기관광버스 승차권을 구입하러 갔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속에서 혹시나 버스티켓이 매진이 되는 것이 아닌가한 두려움 때문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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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가 바로 정기관광 버스! 모든 정기관광버스엔 저렇게 여자 승무원이 타 인원체크를 하면서 이것저것 설명해 주는데 나는 어차피 못 알아먹으니 딴청하고 주변만 보았다. 물론~ 저기 사진에 희미하게 보이는 뜃 자리쪽 노란색입은 아저씨 반대편에 있을정도로 뒤자리였기 때문에 별로 신경안쓰고 관광을 했다. 무엇보다 가방이나 이런것들은 차에 두고 카메라만 들고 나오면 되는 것이 편했다 ㅠㅠ 이동할 때는 앉아서 이동할 수도 있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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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리시리,레분 여행기의 블로그들을 보면 위에 다리를 이동하는 사진이 꼭 있다. 결국 나도 사진 한장 이렇게 찍었다. 히메누마라는 곳이고, 호수가 하나 있으며 15분정도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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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호수가 있고, 이 둘레는 쭉 도는 것이 산책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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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나도 산책로로 갔었다. 그런데, 확실히 나이드신 분들이 많아서 인지 이동속도가 영 마음에 안든다. (꾸부적 꾸부적..) 사람도 많이 있어서 비집고 들어가기도 그런 곳이었고.. 버스에서 돌아오라고한 시간도 있기도 하고~ 사진을 더 찍고 싶어서 조금 가다가 되돌아와서 호수와 리시리산을 배경으로한 사진만 찍었다. 위의 사진은 제주도와 같이 스며든 지하수가 섬의 연안근처에서 다시 샘처럼 나오는 그런 곳인 것 같았는데 저렇게 물을 담아서 가는 사람이 있길래 한 번 찍어보았다. (산책로 초반부근에 위치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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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저런 앵글로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안된다. 그나마 CPL 필터의 도움을 받아 하늘에 화이트홀이 덜 생긴 것이지.. 날씨가 그렇게 아주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가시거리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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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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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로는 대강 저렇게 되어있다. 내가 저래서 수많은 사람을 비집고 들어갈 수 없던 것이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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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 05분까지 되돌아오라는 표시~ 모두다 저런 것은 아니고, 여성 승무원마다 저것도 다 틀리다. 개인적으로는 우리 버스에 탄 승무원의 저 시간표시가 가장 보기도 좋게 잘 되어있었다. 기사님은 대머리였다...ㅎ 아참 이 사진을 찍은 이유는 저기 승차입구에 보이는 발 받침대 때문에었다. 우리나라 관광버스도 저렇게 되어있는지는 나도 잘은 모르겠지만 본 적은 없다-_-; ( 가끔 휴게소같은데서 보면 없었으니.. ) 일본은 내릴때마다 저런 것을 승무원이 설치해 놓는다. 일본의 세세한 배려(?)를 볼 수 있던 것 이랄까... 그리고 특이한 것은 주차요원이 따로 있는데 버스가 후진할 때 호루라기를 분다. 그런데 그것이 그냥 부는 것이 아니라 처음엔 조금은 길게 불고 있다가 정지하는 순간쯔음에는 삑 삑 삑 이렇게 짧게어서 불다가 다 오면 길게 불고 마무리. 음 괜찮았다. 후진카메라가 없는 버스에게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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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노즈카 전망대인데.. 이 부분은 차창감상인데다가 내가 앉아있는 쪽은 해안쪽이 아닌 내륙쪽이라 정 반대편에 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결국 내렸을 때만 주로 찍었는데~ 위에 사진은 그 다음 코스인 리시리 향토 자료관이다. 역시 난 이런 곳 관심없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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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밖에만 찍었다. 뒤로 살짝 리시라산이 보이는데.. 이 길로 쭉 가면 등산로가 나온다. 험한 곳이고 길도 잘 정비된 곳이 아니라 7고메까지만 갈 수 있는 곳이다. 때문에 이곳으로 오는 등산객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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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자료관 뒷 쪽에 있던 꽃.. ( 저 꽃이름 잘 모릅니다.. ) 뭐 이렇게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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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코스는 내가 가장 기대했던 곳인 오타도마리누마 !! 이 곳에서 어떤 블로거가 찍은 사진이 굉장히 멋있었는데.. 나도 그 기대를 하고 사진을 찍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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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현실은 ㅠㅠ 가시거리도 가시거리니와 저렇게 앞에 사람들이 ㅠㅠ 하긴.. 주말에 여기 온 내가 잘 못이지....ㅠ 아사히카와쪽을 먼저가고 평일에 이 곳을 왔어야 했는데란 아쉬움과 함께 .. 그다지 아주 만족할 만한 사진은 못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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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는 파노라마인데 대략 이런 곳이다. 정말 멋진 곳... 그냥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제주도와는 달리 산 정상이 해안가와 아주 가까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경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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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크림도 하나 먹어주었다!! 그나저나 버스시간때문에 밥먹기도 그렇고 ㅎㅎ 햄버거 이후로 계속 굶을 수 밖에 없었다. 섬자체에 배도 많이 다니지도 않고, 가딱하면 이곳에 남겨질 수도 있기도 하고.. 구지 이곳에 남겨져도 숙소야 어떻게 구하면 되긴 하지만~ 그렇게 되면 왓카나이 호텔비가 그냥 날라간다 ㅎ 어찌되었든 이렇게 시간에 대한 틀안에 있다보면 자유롭지 못해진다. 내가 이래서 여행가면 되도록 여유있게 오래 있는 것을 선호한다. 물론! 혼자서.. 내가 계속 느끼고 느끼는 것이지만 혼자서 여행 제대로 하고 오면 그 이후 다른 사람과 동행에서 오는 불편함이 정말 ㅎㅎ 시간이나 돈이나 기타 등등~ 이래저래~ 혼자여행의 중독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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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미사키 공원! 리시리 최남단이다~ 파도가 꽤 거친 곳이었는데.. 저기가면 저렇게 물개 2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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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친 파도가 바위들을 끊임없이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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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왜 찍었는지 모르겠다.-_- 그냥 찍혀있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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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가끔 크게 몰아칠 때가 있었는데 그 때에 맞춰서 파도가 부숴지는 장면을 찍으려 했지만~ 이래저래 실패하다가 포기하고 그래, 물개사진이나 더 찍자~~하고 찍은 사진. 사람들이 먹이를 주니 계속 따라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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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렇게 먹을 것을 준다. 뭐였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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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 바라본 해안이다. 이곳에 사람이 사는게 신기하다... 여름은 그렇다치고.. 겨울에는 홋카이도는 강설일이 20일은 될정도로 눈이 계속 내리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울릉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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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코스는 미카에리다이엔치 전망대이다. 리시리산의 5고메(해발 고도 450m) 에 있는 전망대이로 C코스만 이곳을 방문한다. 구쓰가타 등산 코스의 기점이 되는 곳이지만, 난이도가 높은 코스라 이쪽으로 오는 등산객은 많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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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시리 정상에 아주 조금은 접근한 위치에서 리시리산을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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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때는 열심히 올라가느냐고 사진을 못 찍었고, 전망대 다 올라와서 이렇게 사진을 찍은 후 내려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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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구쓰가타항이 보인다. 아쉽게도 가시거리가 좋지 못했다..리시리는 저기 보이는 구쓰가타와 아까 내가 내렸던 오시도마리항 이렇게 항구가 2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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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 가던 길~~ㅋ 생각보다 꽤 올라온다. 한 15분?정도 올라왔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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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절경이 펼쳐진다. 저곳에 사슴이나 호랑이가 살아도 이상할게 없던 곳...ㅎㅎ  호랑이는 없을테고.. 사슴정도는 아마 살지 않을까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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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망대를 내려와서 주차장의 모습~ 버스가 저렇게 우리 버스 한대가 주차되어있다. 올라오는 길은 버스가 다니기엔 조금 좁았던 길이라 ' 운전기사 잘도 운전하는구나~~' 라고 했던 곳.. 올라올 때는 몰라도 내려갈 때는 버스나 트럭같이 큰 차들은 무조건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면서 내려가야 브레이크 파열이 덜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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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주차장쪽에서도 이런 전망대가 있다. 그리고 다시 다음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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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쓰가타미사키 공원이다. 위에 한자에서 마지막 '미사키' 밖에 모르겠다 ㅎ 미사키란 우리말로 '곶' 이란 뜻이다. 여행 초기에 갔던 에리모미사키 그리고 이 전날갔던 소야미사키의 미사키는 모두 곶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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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버스에 탔던 사람들인데.. 사진에서 보이다 시피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다. 아마 내가 가장 어리지 않았을까 한다. 저기 보이는 여자 승무원은 뭐랄까.. 눈이나 목소리가 아마 옛날 이었으면 게이샤로 딱 어울리는 생김새였다. 그리 이쁜 얼굴은 아니었지만, 눈매가 장난이 아니었다 ㅎㅎ 이 분 구쓰가타가 고향인지.. 구쓰가타의 작은 읍내같은 곳을 다니면서 이 곳 저 곳의 집들이 누구의 집이며 누구의 가게인지 일일히 말해준다. 그 만큼 작은 마을이며 이 사람 저 사람 다 아는 그런 동네랄까? 병원도 있었는데 왠만한건 이 쪽 병원을 이용하고 조금 큰 병이면 육지의 아사히카와쪽의 병원을 이용한다는 말도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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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의미없는 사진... 이 것으로 모든 코스의 관람은 끝났고~ 다시 오시도마리 항으로 돌아갔다. 나는 거기서 다시 배를 타고 레분섬으로 이동한다. 버스 도착시간과 페리시간이 거의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역시 밥을 못 먹고 난 가야한다. 돌아가는 도중 여자 승무원이 말한다. 오늘 여러분들은 정말 최고였다고...ㅎ 가끔 다른 여행기 보면 약속시간을 못 지켜서 늦게떠난 경우가 종종 있어보이던데 내가 탄 버스에서는 누가 늦어서 늦게 출발한 적이 없다. 나 역시 항상 5~10분전에는 버스에 탑승했고, 모든 사람들이 최소 5분전에는 모두 탑승하였다. 아마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일본인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아마 그 늦었다는 여행기도 그 분과 다른 대만인이 늦은거라... 결국 일본인은 걱정안해도되고 나 같은 한국인이나 중국인들만 잘 지키면 된다는;;;;ㅋㅋ

 리시리는 이렇게 끝이다. 리시리섬은 레분섬에 비해 크기 때문에 이렇게 정기관광버스를 이용하는 편이 좋다. 자전거는 절대 무리고~ㅎ 렌트카는 타지역에 비해서 비싸다.. 오토바이의 경우는 우리나라 원동기면허를 국제면허로 가져가지 않는이상; 경찰에게 걸리면 골치 아프기 때문에 안 빌려준다. 혹시, 우리나라 150cc 이하였나(?) 2010년 이전에 딴 운전면허로도 타도 문제없으니 일본에서 된다는 생각으로 간 사람이 있다면 오산이니 괜히 거기서 국제운전면허증으로 빌렸다가 경찰만나서 곤혹스러운 일이 없기를 바란다.

레분 여행기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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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31 05:28 2010/07/3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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